
데이터에는 액티브 데이터(active data)와 패시브 데이터(passive data)가 있습니다.
좀 낯선 단어죠?

액티브 데이터는 자동으로 쌓이는 데이터. 기계가 스스로 기록하는 데이터를 말합니다.
치과로 대입해보면 환자의 예약과 접수와 수납 등 환자의 동선에 따른 통계들
예약 이행율과 취소율 같은 것들이 액티브 데이터로 인식됩니다.
패시브 데이터는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데이터입니다.
상담 동의율이나 보험과 비보험 그리고 환자 정보 기반 매출 통계 같은 것들이 여기에 해당될 것입니다.
사실.
좀 더 엄밀히 얘기하면 치과에서는 패시브 데이터(스스로 만들어내는 데이터)가 아닌 게 없습니다.
치과에서 액티브 데이터(자동으로 쌓이는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은 현재 전자차트가 거의 유일한데
전자차트의 데이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패시브 데이터를 기초로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환자 동선에 따른 통계를 얻기 위해서는
전자차트에 환자를 접수하고, 진료를 기록하고 수납을 입력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굳이 액티브 데이터와 패시브 데이터를 언급 했냐구요?
인식 차이 때문입니다.
따로 뭔가 하지 않아도 데이터가 나온다고 착각하는 전자차트 기반 통계들도
사실 모두 우리가 직접 입력하는 데이터에 기반하는 것인거죠.
GIGO.
「불필요한 정보를 입력(input)하면, 불필요한 정보밖에 출력(output)되지 않는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전자차트에 나오는 여러 집계들을 신뢰하려면 애초에 제대로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전자차트에서 그래프들이 많이 나온다고 우리가 뭘 봐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이나 검증없이
그 자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그래프들이 우리에게 유의미한 데이터가 맞나요?
정말 그 데이터들로 경영적 의사결정 하기 충분하신가요?
Q. 몽매니저와 전자차트의 차이점이 뭔가요?
사용자분들께서 전자차트와 몽매니저의 차이점을 질문해주실 때
저희가 가장 많이 답하는 것 중 하나는 “몽매니저는 전자차트가 아닙니다” 입니다.
전자차트와 몽매니저의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전자차트는 보험청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상세한 경영적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은 부가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몽매니저는 경영적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좀 더 상세한 데이터들을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몽매니저의 목적은 최소한의 패시브 데이터(스스로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통해
유의미하고 다양한 액티브 데이터(자동으로 쌓이는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몽매니저는
매출, 상담, 리스크, 예측
이렇게 4가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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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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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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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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